한울원전 4호기 정비 마치고 발전재개…100% 출력 도달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4. 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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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 있는 한울원전 4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25일 발전을 재개해 27일 오후 2시 30분쯤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0일부터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한울4호기는 정비 기간 동안 연료교체와 주발전기 정밀점검 및 회전자 교체 등 각종 설비점검·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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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 있는 한울원자력본부 전경. 한수원 제공


경북 울진에 있는 한울원전 4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25일 발전을 재개해 27일 오후 2시 30분쯤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0일부터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한울4호기는 정비 기간 동안 연료교체와 주발전기 정밀점검 및 회전자 교체 등 각종 설비점검·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1차기기 냉각해수 회전 여과망 부착식 앵커 인장 시험과 성능 인증 등을 거쳤다. 이 장치는 냉각수 열교환기에 해수를 공급하는 펌프에 부착해 해양 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한울본부 박범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원전의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발전소에 특이 사항이 발생하면 즉시 관련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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