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엄지족을 잡아라" 유튜브 콘텐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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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적극 활용 중인 가운데 동아제약도 스마트폰과 언택트에 익숙한 '엄지족'을 사로 잡기위해 유튜브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딱딱한 제약사의 이미지를 벗어나 대중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채널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채용, 현장 탐방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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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과 공감,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위해 노력"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적극 활용 중인 가운데 동아제약도 스마트폰과 언택트에 익숙한 '엄지족'을 사로 잡기위해 유튜브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엄지족은 스마트폰을 엄지손가락으로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젊은 연령층을 일컫는다.
27일 동아제약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동아쏘시오그룹'에는 총 60개의 영상이 게재돼 있으며 건강 의학 정보, 그룹사 소식, 취업 등을 다채롭게 송출하고 있다.
'동아약보-건강한 삶+' 코너에서는 전문의 혹은 의학 정보를 지닌 인플루언서를 통해 최근 뇌 건강, 위 질환, 자가면역성 간질환, 탈모 등 대중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질병 정보와 예방법을 소개한다. 개인 건강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해당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그룹사의 소식을 담은 '뉴스케이트'도 눈에 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등 동아쏘시오그룹 전 계열사의 소식을 한 달에 한번 모아서 송출하며 그룹사의 경영관, ESG 활동, 신제품 출시 정보들을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소개한다.
최근 '피닉스맨이 간다'에서는 동아제약의 당진공장 탐방기를 통해 그동안 소비자가 궁금해하던 박카스 생산 공장의 현장감 있는 모습을 담아내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인물 토크&퀴즈쇼 TV프로그램인 '유퀴즈온더블럭'처럼 계열사인 동아오츠카 직원들의 다양한 스토리와 퀴즈를 맞추는 컨텐츠로 다양한 구성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딱딱한 제약사의 이미지를 벗어나 대중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채널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채용, 현장 탐방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했다.
권미란 (rani19@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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