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의 신' 박서진 고향 사천에 '박서진 길'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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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의 신' 트롯가수 박서진의 고향인 경남 사천에 '박서진 길'이 생긴다.
사천시는 스타로 성장 중인 박서진의 발자취를 찾는 팬과 지역홍보를 위해 박서진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박서진길은 법정도로명이 아닌 명예도로명으로서 5년간 사용할 수 있고, 연장할 수 있다.
시는 관광객들이 박서진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양방향에 명예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포토존과 조형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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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표지판 포토존 등 관광 활성화 기대
‘장구의 신’ 트롯가수 박서진의 고향인 경남 사천에 ‘박서진 길’이 생긴다.
사천시는 스타로 성장 중인 박서진의 발자취를 찾는 팬과 지역홍보를 위해 박서진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박서진길은 삼천포항~용궁수산시장~ 삼천포대교공원~실안 선창~산분령 북측까지 총 5.8㎞ 구간이다.
박서진길은 법정도로명이 아닌 명예도로명으로서 5년간 사용할 수 있고, 연장할 수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박서진길 부여에 대한 공고와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내달 중에 주소정보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진행한다. 6월 중 박서진길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관광객들이 박서진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양방향에 명예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포토존과 조형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박서진은 장구와 트롯의 만남이라는 컨셉으로 독특한 공연무대를 선보이면서 ‘장구의 신’이라는 별명과 함께 차세대 트롯 황태자라 불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그는 사천인재육성장학금, 모교 장학금, 삼천포성결교회 성금 등 지속적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고향사랑이 각별하다.
사천시 관계자는 “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박서진의 소속사와 협업을 진행 중”이라며 “박서진 팬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사천을 찾는 관광 활성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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