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지역 보건사업 우수사례 유공기관 선정

안지율 기자 2023. 4. 27.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는 시 보건소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및 조사관리 보고대회'에서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지표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매년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한 지역 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평가대회를 개최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지표 개선 공로

사진 오른쪽이 양산시보건소.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시 보건소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및 조사관리 보고대회’에서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지표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매년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한 지역 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평가대회를 개최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양산시보건소는 전국 지자체 중 5위를 차지하면서 수상했다.

보건소는 그동안 관내 기업체, 아파트, 안심 식당 등의 기관과 경남도민체육대회, 삽량문화축전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해 활발하게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의 매체를 활용해 다양한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2021년 각각 51.1%와 40%로, 2020년 39.4%, 31.9%보다 각각 11.7%p, 8.1%p 증가해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뇌졸중 조기증상(한쪽마비, 갑작스러운 시야장애·언어장애, 심한 두통, 어지러움)과 심근경색증 조기증상(갑작스러운 가슴통증, 식은땀, 호흡곤란, 구토, 현기증, 통증 확산)을 지역사회건강조사원이 지역주민에게 질문했을 때 정확히 답변한 대상자 수를 백분율로 환산한 지표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잘 이뤄졌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내어 표창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자료를 잘 활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정책 수립·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