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 국내 최상위 리그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28일 개막

피파온라인4 e스포츠 국내 최상위 리그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최 이미지. 제공 | 넥슨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중인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의 정규리그인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이 이달 28일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이 대회는 피파온라인4 e스포츠의 국내 최상위 리그다.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120석 규모로 열리며 팀전과 개인전이 혼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 3억6000만원 규모로 FC서울, KT 롤스터, 광동 프릭스 등 8개 팀이 출전한다.

28일 개막해 오는 5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토‧일요일 오후 3시에 8개 팀이 1라운드 풀리그를 실시해 최종 1위부터 3위 팀이 차기 시즌 진출권을 획득한다. 4~7위 팀은 하부 리그인 ‘2023 클럽 디비전 시즌1’ 상위 4개 팀, ‘오픈 디비전 시즌1’ 상위 2개 팀과 향후 열린 ‘eK리그 챔피언십’ 차기 시즌 진출권 확보를 위한 승강전을 펼친다. 승강전에는 울산 현대, 수원FC, 포항 스틸러스, 전북 편대 등 K리그 인기 구단의 대표들이 참가한다. 은퇴 후 복귀한 울산 현대의 ‘리뿌’ 최준호, 클럽 디비전 14연승 돌풍의 주역인 수원FC의 이원주 등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2라운드는 1라운드 당시 평균 득점 상위 16명을 선발해 개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5월 26일 금요일 오후 6시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금‧토‧일에 치러지며 대망의 결승전은 6월 1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개인전 토너먼트 우승자가 속한 팀은 차기 시즌 진출권을 획득한다.

아울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도 준비했다. 현장 방문 유저 전원에겐 ‘피파온라인4’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 100억 BP쿠폰을 제공하며 개막전에는 넥슨캐시 5만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이 스폰서로 참여해 방문 유저를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