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유치로 사계절 관광명소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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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해양과 산림의 조화를 통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산림청 공모사업인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유치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동부지방산림청과 국립산림레포츠센터가 원활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며, 해양과 산림을 아우르는 강릉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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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성현 기자
강원 강릉시는 해양과 산림의 조화를 통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산림청 공모사업인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유치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총사업비 250억 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되는 국립산림레포츠센터는 강릉시 강동면 언별리 일원의 시유림과 국유림에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급증하는 산림레포츠 활동 인구에 발맞춰 동부권역 산림레포츠 지역 기반을 마련하고 산림레포츠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산림레포츠 균형발전을 위한 중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센터 조성 과정에서 기존 자연환경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산림형질의 변경을 최소화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효율적인 연계를 통해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해 세부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부지방산림청과 국립산림레포츠센터가 원활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며, 해양과 산림을 아우르는 강릉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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