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美 염증성 장질환 콘퍼런스 참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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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미국에서 개최된 '염증성 장질환 콘퍼런스 2023(IBD INNOVATE Conference 2023)'에 참가해 핵심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NIPEP-IBD'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나이벡은 '장점막 재생을 증진시키는 기전의 펩타이드 기반 IBD(염증성 장질환) 치료제의 소개'를 주제로 개발 중인 NIPEP-IBD의 임상 자료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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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미국에서 개최된 '염증성 장질환 콘퍼런스 2023(IBD INNOVATE Conference 2023)'에 참가해 핵심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NIPEP-IBD'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 컨퍼런스는 미국의 '염증성 장질환협회(Crohn’s&Colitis Foundation)'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국제 학회다. 염증성 장질환치료제를 연구하는 세계적인 석학들과 글로벌 제약사들이 참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나이벡은 '장점막 재생을 증진시키는 기전의 펩타이드 기반 IBD(염증성 장질환) 치료제의 소개'를 주제로 개발 중인 NIPEP-IBD의 임상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서 재생 촉진을 통한 염증지표 개선 확인 등의 성과를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이벡 관계자는 "염증성 장질환과 관련한 글로벌 치료제 시장은 오는 2026년 224억 달러(약 29조98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NIPEP-IBD는 염증완화를 비롯한 점막재생 효과와 피하주사, 경구제로도 개발돼 투약 편의성이 개선돼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주목해 현재 공동 임상 전략을 수립 중"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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