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 "겹치기 편성? 작품에 집중하려고 노력"

김두연 기자 2023. 4. 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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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김동욱이 편성 변경으로 인한 이슈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지난 1월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수목드라마가 잠정 중단되며 월화드라마로 이동됐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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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김동욱이 편성 변경으로 인한 이슈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수연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동욱 진기주 서지혜 이원정이 자리했다.

이날 김동욱은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가 '겹치기' 되는 것에 대해 소신을 드러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지난 1월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수목드라마가 잠정 중단되며 월화드라마로 이동됐던 터.

내달 첫 방송되는 tvN '이로운 사기' 또한 첫방송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한달 가량 편성이 겹치게 된 것.

이에 대해 김동욱은 "두 작품 다 매력적인 작품이라,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하려 노력했다. 중요한 건 너무나 좋은 작품들이 시청자분들께 온전하게 보여진다는 것"이라며 "어떤 작품이든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5월 1일 저녁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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