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1Q 영업익 15.3% 감소…"R&D 비용 증가 영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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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동아에스티(170900)는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해외사업 부문 실적 감소와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모두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슈가논(당뇨병치료제) 유통물량 조절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제)의 높은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7.2% 늘었다.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및 판관비가 감소했으나, R&D 비용이 16.5%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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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바이오전문기자 = 제약사 동아에스티(170900)는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해외사업 부문 실적 감소와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모두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12% 줄어든 1351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06억원으로 462.6% 늘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슈가논(당뇨병치료제) 유통물량 조절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제)의 높은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7.2% 늘었다.
해외사업 부문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5.8% 감소했다. 다베포에틴알파(빈혈치료제, 일본) 등의 매출이 늘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로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이 줄어든 영향이다.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및 판관비가 감소했으나, R&D 비용이 16.5%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순이익은 지난해 기저효과와 함께 금융수익 발생으로 전년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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