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노인·요양보호사 탄 승용차 전복…"추돌 당했다"(종합)

정회성 2023. 4. 27.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 오전 11시 47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네거리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뒤집혔다.

이 사고로 A씨, 동승한 80대 여성 B씨가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주행 중 다른 차량이 뒤에서 추돌하고 달아나면서 가속페달을 밟아 가로수를 들이박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요양보호소인 A씨는 자신이 돌보는 B씨의 병원 진료 일을 봐주고 집으로 모시고 가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는 진술도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로수 추돌해 뒤집힌 승용차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7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네거리에서 가로수를 추돌한 승용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2023.4.27 iso64@yna.co.kr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7일 오전 11시 47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네거리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뒤집혔다.

이 사고로 A씨, 동승한 80대 여성 B씨가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A씨는 주행 중 다른 차량이 뒤에서 추돌하고 달아나면서 가속페달을 밟아 가로수를 들이박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요양보호소인 A씨는 자신이 돌보는 B씨의 병원 진료 일을 봐주고 집으로 모시고 가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는 진술도 덧붙였다.

경찰은 A씨 차량을 추돌하고 달아난 운전자의 행방을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