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복귀작 '박하경 여행기', 걷고·먹고· 멍 때리는 1차 예고편 공개

이나영 박하경 여행기 / 사진=웨이브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박하경 여행기' 이나영이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27일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 측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박하경 여행기'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이나영)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반복되는 일상 속 여러 관계에서 오는 지치는 순간들과 마주한 국어선생님 박하경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박하경은 풍경이 돋보이는 여행지에서 걷고, 먹고, 멍 때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힐링과 설렘을 선사한다. "아무 데도 안 가면 못 견딜 것 같고, 동시에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서요"라는 박하경의 대사는 지친 일상에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낯선 여행지에서 펼쳐지는 의외의 사건들과 뜻밖의 인연들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는 박하경의 여행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여기에 이나영과 함께 구교환, 길해연, 박세완, 박인환, 서현우, 선우정아, 심은경, 조현철, 한예리까지 매 화마다 각기 다른 캐릭터와 서사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하경 여행기'는 5월 24일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