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외야수 주성원, 퓨처스리그서 사이클링 히트…"1군 출전 목표로"

권혁준 기자 2023. 4. 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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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외야수 주성원(23)이 KBO 퓨처스리그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키움 2군 고양 히어로즈 소속의 주성원은 27일 경기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린 2023 KBO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 2군과의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이날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주성원은 2회말 중견수 앞 안타를 시작으로 4회말 좌월 홈런, 5회말 좌중간 2루타, 6회말 우중간 3루타로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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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통산 31번째, 키움 소속으로는 4번째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주성원(23). (키움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외야수 주성원(23)이 KBO 퓨처스리그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키움 2군 고양 히어로즈 소속의 주성원은 27일 경기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린 2023 KBO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 2군과의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이날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주성원은 2회말 중견수 앞 안타를 시작으로 4회말 좌월 홈런, 5회말 좌중간 2루타, 6회말 우중간 3루타로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퓨처스리그에서 사이클링 히트가 나온 것은 통산 31번째다. 가장 최근 나온 것은 2020년 9월23일 당시 LG 트윈스 소속이던 한석현(NC)이 기록한 이후 946일 만이다.

키움 소속 선수로는 2008년 이성재 2016년 임병욱, 2019년 김은성 이후 4번째다.

주성원은 "그동안 노력해 온 것이 결과로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김태완 타격코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1군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1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주성원의 활약을 포함해 장단 10안타를 몰아친 고양 히어로즈는 SSG를 7-0으로 승리를 거뒀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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