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많이 웃고 고개 끄덕이는 역할”…철저한 분업 (출장 십오야)
영화 ‘드림’의 출연진들이 유튜브 콘텐츠 ‘출장 십오야’에 출연해 입담 케미를 뽐냈다.
유튜브 채널 ‘출장 십오야’는 27일 ‘감독님의 과분한 사랑에 불만 토로하는(?) 겁리스 드림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 출연 배우들이 출연해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나영석 PD는 “‘드림’은 어떤 영화인지, 소개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배우 박서준은 “드림은 일단은 가장 중요한 건 ‘휴머니즘’인 거 같다. 각자 인물이 성장하는 이야기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모여서 나누는 상황이나 장면이 재밌게 관객분들께 찾아가지 않을까 싶어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막힘없이 설명했다.
이에 나PD은 “너 외웠니?”라고 묻자 박서준은 머쓱해 하며 “각자의 롤이 있더라고요”라고 해명 아닌 해명에 나섰다.
이어 나영석은 “아이유 씨는 어떤 롤이냐”고 묻자 아이유는 “저는 이제 많이 웃고 고개 많이 끄덕이는”이라고 대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배우들은 영화 예매권 1,000장을 걸고 ‘99초 미션 드림팀’ 게임을 진행했다. 99초 안에 딱지치기, 제기차기, 2인 줄넘기, 테이블보 빼기, 축구공 볼링을 해결해야 한다.
특히 마지막 미션 축구공 볼링은 아이유가 먼저 공을 차 볼링핀을 쓰러트린 후 박서준이 스페어 처리를 해야 했다. 박서준은 아이유에게 “민다고 생각해라. 저쪽으로 차라” 등의 축구 조언을 건넸다. 하지만 힘없는 아이유의 슈팅에 “곤란하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26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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