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아-피프티피프티-(여자)아이들, LG 트윈스 승리 기원 시구

걸그룹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 ⓒ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LG트윈스가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진행되는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홈 경기 3연전을 맞아 승리 기원 시구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8일에는 배우 김시아가 2019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마운드에 올라 시구한다. 2018년 영화 '미쓰백'으로 데뷔한 김시아는 최근 영화 '길복순'에서 주인공 전도연의 딸 길재영 역을 맡아 좋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김시아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LG에서 다시 시구할 수 있어 행복하다. 지난 시구 때도 승리했는데, 이번에도 꼭 LG가 승리해 승리요정으로 불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전에는 성인 연간 회원을 대상으로 선수들 훈련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훈련탐방 이벤트와 김민수 2,000루타 달성 기념 KBO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29일에는 걸그룹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 키나가 시구, 새나가 시타에 나선다. FIFTY FIFTY는 지난해 11월 데뷔한 신인 걸그룹이며, K-POP 역대 최단 기간 내 빌보드 Top 100, 영국 Official Chart Top 100에 진입하는 기록을 작성했다.

걸그룹 (여자)아이들 ⓒ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이날 FIFTY FIFTY는 클리닝타임에 응원단상에서 특별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 전에는 연간 회원 대상 이벤트 '그라운드 투어'와 함덕주, 고우석 사인회, 정우영 100홀드 달성 기념 시상식이 열린다. 경기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LG 코드제로 R9 오브제컬렉션과 LG 코드제로 M9 오브제컬렉션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30일에는 걸그룹 (여자)아이들 미연과 소연이 시구, 시타를 맡는다.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Tomboy'와 'Nxde'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여자)아이들은 "시구와 시타를 맡게 돼 영광이다. 많이 연습하고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아이들은 클리닝타임에 'Tomboy' 무대로 팬들과 만난다. 경기 중에는 트윈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이벤트를 진행해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에서 제공하는 세부 항공권과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한편 이번 홈 3연전 포토카드 주인공은 김윤식이며, 포토카드 중 스페셜 카드를 뽑은 팬에게는 티켓링크 5만원 상품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