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창립 35주년 기념 도시락 할인...최대 할인시 2240원

/사진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도시락 등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35주년 기념 엠블럼 부착 상품도 대거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1988년 국내 법인(코리아세븐) 설립 후 미국 사우스랜드 코퍼레이션(SouthLand Corporation)과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5월 국내 1호 편의점 '세븐일레븐 올림픽선수촌점'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창립기념일이 있는 5월 한달간 도시락을 2가지 방법으로 할인 판매한다. 먼저 도시락 전 상품을 점심시간(11시~14시)에 삼성카드로 결제 시 20% 현장 할인한다.

매주 월, 수, 금요일에는 주요 도시락을 국민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지정 상품은 월요일 '한끼7찬도시락', 수요일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전종, 금요일에는 '한끼11찬도시락'이다. 카드할인과 통신사 혜택을 최대로 적용하면 최대 36%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착한비빔밥 도시락의 경우 매주 수요일에 가장 저렴한 2240원에, 점심시간에는 2560원에 구입 가능하다.

다음달 10일에는 '주현영 착한비빔밥 도시락'도 새롭게 선보인다. 주현영 착한 비빔밥 도시락은 콩나물, 계란후라이, 신선한 야채, 비법 고추장 등으로 구성된다. 35주년을 기념해 3500원에 출시한다.

도시락 행사 외에도 편의점 인기 상품 29종에 35주년 기념 엠블럼을 부착한다. '레쓰비 마일드', '월드콘', '참크래커' 등 오랫동안 고객에게 사랑받은 베스트 상품과 PB상품인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곤'과 '브레다움' 베이커리 등이다. 엠블럼 상품 29종 구매시 엘포인트를 35배 적립해 준다.

원두커피 세븐카페도 반값에 판다. 5월 한달간 세븐카페 원두커피 전종에 대해 카카오페이머니 결제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세븐일레븐의 창립 기념해인 1988년을 기념해 '롯데 메가톤', '크라운 콘칩' 등 1988년에 출시한 상품 5종에 대해는 엘페이 구매시 35% 현장 할인한다. 가공식품, 음료, 아이스크림 대표상품 11종은 1+2행사를 실시한다. '오뚜기 발아현미밥', '게토레이레몬', '세븐셀렉트 아이스샤구르트' 등의 11가지 상품 중 1개 구매시 2개를 덤으로 증정한다.

이밖에 '맥켈란12년 더블' 등 인기 위스키 5종과 세븐일레븐이 가수 임창정과 손잡고 만든 증류식 소주 '소주한잔'에 대한 카드할인 행사와 전 상품 5000원 이상 구매시 MZ 대세 캐릭터인 '산리오캐릭터즈' 를 활용한 '리유저블백'을 할인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김민정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35년간 세븐일레븐에 보내준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35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최초 편의점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고객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