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진기주 “19살 母와 친구되는 설정에 매력, 반성+선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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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가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월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극본 백소연, 연출 강수연 이웅희)'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진기주는 엄마의 죽음을 막기 위해 어쩌다 1987년에 갇힌 출판사 편집자 백윤영 역을 맡았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5월 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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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진기주가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월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극본 백소연, 연출 강수연 이웅희)’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진기주는 엄마의 죽음을 막기 위해 어쩌다 1987년에 갇힌 출판사 편집자 백윤영 역을 맡았다.
진기주는 “윤영이가 1987년으로 내려갔을 때 제 눈앞에 나타나는 19살의 엄마 때문에 이 작품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대본을 읽으면서 쿵 내려앉았다”라며 ‘엄마에게 그런 시간이 있었을 거라곤 상상조차 못 했다. 그러나 이것 뿐이었을까. 내가 알지 못했던 엄마의 순간을’이라는 내레이션을 현장에서 읽었다.
진기주는 “어렸을 때 엄마 모습을 내가 볼 수 있고, 친구가 될 수 있고, 엄마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꿈꿨는지를 함께 지켜볼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저를 사랑과 헌신으로 키워주신 엄마지만 저는 좋은 딸이 아니기 때문에 반성의 의미도 있고, 선물의 의미도 있다는 생각에 작품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5월 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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