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1분기 600억원 순손실 전망‥건전성지표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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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들이 수신금리 인상으로 조달비용이 늘고,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면서 1분기에 600억원이 넘는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연체율 5%는 은행 수준으로는 높은 수치지만 저축은행업권에서는 괜찮은 수준"이라며 "재무건정성 지표가 규제 비율을 상회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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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들이 수신금리 인상으로 조달비용이 늘고,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면서 1분기에 600억원이 넘는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저축은행업계는 자기자본비율과 유동성비율이 규제 비율을 웃돌아 부실 위험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저축은행이 적자를 낸 것은 2014년 이후 9년만으로 79개 저축은행 가운데 25개 은행이 손실을 기록했다고 저축은행중앙회는 전했습니다.
1분기 연체율은 5.1%로 지난해 말 대비 1.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연체율 5%는 은행 수준으로는 높은 수치지만 저축은행업권에서는 괜찮은 수준"이라며 "재무건정성 지표가 규제 비율을 상회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78312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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