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1분기 600억원 순손실 전망‥건전성지표 양호"

공윤선 ksun@mbc.co.kr 2023. 4. 27.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축은행들이 수신금리 인상으로 조달비용이 늘고,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면서 1분기에 600억원이 넘는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연체율 5%는 은행 수준으로는 높은 수치지만 저축은행업권에서는 괜찮은 수준"이라며 "재무건정성 지표가 규제 비율을 상회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페이스북 캡처]

저축은행들이 수신금리 인상으로 조달비용이 늘고,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면서 1분기에 600억원이 넘는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저축은행업계는 자기자본비율과 유동성비율이 규제 비율을 웃돌아 부실 위험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저축은행이 적자를 낸 것은 2014년 이후 9년만으로 79개 저축은행 가운데 25개 은행이 손실을 기록했다고 저축은행중앙회는 전했습니다.

1분기 연체율은 5.1%로 지난해 말 대비 1.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연체율 5%는 은행 수준으로는 높은 수치지만 저축은행업권에서는 괜찮은 수준"이라며 "재무건정성 지표가 규제 비율을 상회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78312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