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정시 합격자 61%가 N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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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정시 합격자의 약 3분의 2가 수능을 두 차례 이상 본 이른바 '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랩공공장 측은 "수능에 재도전하려면 큰 비용이 필요하고, 그 비용을 감당할 경제적 여력이 있어야 한다"며 "그래서 서울과 수도권 및 N수생의 합격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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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정시 합격자의 약 3분의 2가 수능을 두 차례 이상 본 이른바 '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이 정책연구단체 '교육랩공공장'과 함께 공개한 '2020∼2023학년도 정시모집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신입생 선발 결과'를 보면 N수생의 비율은 61.2%였습니다.
이는 2016∼2018학년도 정시 합격자 N수생 비율인 53.7%보다 7.5%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교육랩공공장 측은 "학교 교육에 의존하는 고3 재학생과 비교하면 졸업생은 수능에 유리한 과목만 사교육으로 대비해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도권 쏠림 현상도 두드러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 출신 학생이 42.1%로 가장 많았고, 경기 지역 고등학교 출신 비율은 29.5%였습니다.
교육랩공공장 측은 "수능에 재도전하려면 큰 비용이 필요하고, 그 비용을 감당할 경제적 여력이 있어야 한다"며 "그래서 서울과 수도권 및 N수생의 합격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남상호 기자(porcoross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831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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