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영 광운대 교수팀, AI 초감응 용량식 플랙서블 촉각 센서 개발

권태혁 기자 2023. 4. 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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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는 최근 김남영 전자공학과 교수와 우문삼 박사과정(제1저자)이 'AI기술을 활용한 초감응 용량식 플랙서블 촉각 센서'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능적 인식은 AI가 유연한 센서를 활용해 인간의 뇌와 같이 외부 정보에 대한 기억·학습·판단·추론 능력을 획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 교수팀은 유연한 센서를 위한 기능성 소재와 혁신적인 구조에 대한 연구를 수행, 센서와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지각 시스템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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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영 광운대 전자공학과 교수(오른쪽)와 제1저자인 우문삼 박사과정./사진제공=광운대

광운대학교는 최근 김남영 전자공학과 교수와 우문삼 박사과정(제1저자)이 'AI기술을 활용한 초감응 용량식 플랙서블 촉각 센서'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능적 인식은 AI가 유연한 센서를 활용해 인간의 뇌와 같이 외부 정보에 대한 기억·학습·판단·추론 능력을 획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능형 인식 시스템은 우수한 기계 학습(ML) 알고리즘 덕분에 인간의 인식 시스템과 동등하거나 그를 능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센서는 동적이고 불규칙한 표면에서 작동해야 하기 때문에 수집된 데이터의 정밀도와 충실도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김 교수팀은 유연한 센서를 위한 기능성 소재와 혁신적인 구조에 대한 연구를 수행, 센서와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지각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부와 한국환경대학원이 주관하는 '한국연구재단(NRF)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기초 과학 연구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연구결과는 Wiley에서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InfoMat Journal'(IF=24.798)에 게재됐다.

김남영 광운대 교수팀이 개발한 지능형 인식 시스템과 유연 센서, ML 알고리즘에 대한 개략도./사진제공=광운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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