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찾아가는 산부인과' 매월 첫째주·셋째주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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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지역의 임산부를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목포시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진료하는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매월 첫째주·셋째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운영된다.
곡성군은 경진출판이 사회·인문·교양·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467권(10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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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지역의 임산부를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목포시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진료하는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매월 첫째주·셋째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운영된다.
임산부들은 초음파검사, 소변검사, CBC검사, 갑상선검사, 풍진검사, 기형아 검사, 임신성 당뇨 선별검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초음파검사, 갑상선검사, 풍진검사, B형간염검사 등도 한다.
출산 전에는 엽산제·철분제 영양제 제공,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출산 후에는 신생아 양육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영유아 건강보험 지원, 육아용품 대여 등의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곡성 심쿵 여행' 상품화
곡성군은 지역의 5개 여행사와 협약을 맺고 인문과 관광이 결합된 '곡성 심쿵 여행'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곡성 심쿵 여행'은 기존의 체험, 관광지와 더불어 지역의 역사적 장소를 여행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전에는 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이었던 '청계 양대박 장군' 전적지 견학, 현대사 최대 비극인 ' 6·25 전쟁' 현장방문으로 진행된다.
오후에는 '곡성 천문대' '섬진강 기차마을 레일바이크' 등 체험 위주 코스로 구성됐다.
10명 이상의 관광팀에는 관광버스 임차비가 차등 지원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행객에는 관내 식당과 체험시설을 1인당 1만원 이상 사용해야 한다.
◇곡성군 도서관, 경진출판에 도서 기증 받아
곡성군은 경진출판이 사회·인문·교양·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467권(10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곡성군은 기증받은 도서 467권 중 옥과공공도서관에 297권을 비치했으며 작은도서관인 죽곡농민열린작은도서관·석청작은도서관·심청골작은도서관·길작은도서관·책담작은도서관에는 각각 34권씩 배치했다.
이번 기증은 곡성군 향우회와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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