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12억불 美 트럼불 가스복합 발전사업 착공식

한국남부발전과 953㎿급 가스복합 발전사업

KIND, 미 트럼불 가스복합 발전사업 착공식(KIND 제공)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시에서 '미국 트럼불 가스복합 발전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트럼불 가스복합 발전사업은 KIND가 한국남부발전과 공동으로 지분 투자한 953㎿(메가와트)급 가스복합 발전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2억 달러 규모다. 공사 기간은 39개월로 2026년 2월 준공 예정이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미국 오하이오주를 포함한 13개주 및 워싱턴을 관할하는 PJM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강훈 KIND 사장은 "KIND가 이번 사업을 미주대륙 신규사업 발굴 기회로 활용할 것이며, 국내의 다양한 기업들이 미국을 비롯하여 세계 해외인프라 시장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aster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