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서도 BBQ 먹는다…다음달 중미 지역 첫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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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중미 지역에 진출한다.
제너시스BBQ그룹은 다음달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 중미 지역 첫 번째 매장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BBQ는 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198㎡(60평) 규모의 매장을 다음달 10일 가오픈한 후 같은달 17일 정식으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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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중미 지역에 진출한다.
제너시스BBQ그룹은 다음달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 중미 지역 첫 번째 매장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BBQ는 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198㎡(60평) 규모의 매장을 다음달 10일 가오픈한 후 같은달 17일 정식으로 열기로 했다. 거리형 쇼핑몰 1층에 자리해 맥주를 함께 파는 콘셉트 매장으로 62석 규모다.
BBQ 관계자는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을 중남미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파나마 시장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며 "해상물류 중심지인 파나마에 매장을 열어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BBQ는 2003년부터 해외에 매장을 내기 시작해 현재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등 57개국에서 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30년까지 해외시장 점포를 5만개까지 늘리는 게 목표다.
한편, BBQ는 인도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라젠드라 자그델 인도과학기술혁신원장과 만나 인도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BBQ 관계자는 “한국과 인도 간 특성에 맞는 제품 개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며 “향후 BBQ 치킨대학을 인도의 유명 대학과 자매결연하는 방안 등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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