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지홍구 기자(gigu@mk.co.kr) 2023. 4. 27. 15: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공능력평가 20위내
주택건설사업자 지원 가능
8월 신청서 접수,
9월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인천도시공사(iH·사장 조동암)는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지난 2021년 2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노후화된 제물포역 일대를 고밀도 공공주택, 도시기능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방식으로 추진한다.

iH는 전국 최초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리츠 방식을 도입해 민간의 창의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해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예정 규모는 공공분양 2486세대, 공공자가 380세대, 공공임대 544세대 등 총 3410세대다.

iH는 민간사업자 제안 내용과 복합사업계획 승인내용에 따라 공급세대는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민간사업자 신청자격은 시공능력평가 20위 내 주택건설사업자이다.

iH는 5월 8일 사업설명회, 8월 사업신청서 접수, 8~ 9월 중 민간사업자 평가위원회 및 주민의결 절차 등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위치도 <자료=인천도시공사>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