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일론 머스크 접견…‘테슬라 새만금 투자에 관심’

오중호 2023. 4. 27.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 시각 27일 워싱턴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한 가운데, 전라북도의 테슬라 기가 팩토리 유치 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테슬라가 한국 투자를 결정한다면 입지·인력·세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에 머스크 CEO는 "한국은 투자 후보지로 매우 흥미로우며, 최우선 후보 국가 중 하나"라며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 시각 27일 워싱턴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한 가운데, 전라북도의 테슬라 기가 팩토리 유치 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테슬라가 한국 투자를 결정한다면 입지·인력·세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에 머스크 CEO는 "한국은 투자 후보지로 매우 흥미로우며, 최우선 후보 국가 중 하나"라며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현재 전국 15개 시도 37곳의 지자체가 투자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고, 전라북도는 새만금의 자유로운 토지 이용과 장기 임대,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혜택 등을 제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