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3월 관광객 1215만명…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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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전월 대비 방문객이 늘어난 이유는 3월 평균 기온이 3.6도가량 높아짐에 따라 이른 봄나들이객의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원도 관광소비 규모는 지난 3월 약 159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7억원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82억원 감소했다.
이밖에 관광지별 방문객 수의 경우 동해 '무릉계곡'은 전년 대비 약 98% 증가했고, 강릉 '심곡항'은 전년 대비 약 19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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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별 전년 대비 방문객 증가율 정선군 50%로 1위
[더팩트ㅣ강릉=서백 기자]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강원도관광재단에 따르면 강원도 방문객 수는 지난 3월 1215만여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한 것이고, 전월 대비는 9% 늘어났다.
전년과 전월 대비 방문객이 늘어난 이유는 3월 평균 기온이 3.6도가량 높아짐에 따라 이른 봄나들이객의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군별 전년 대비 방문객 증가율은 정선군이 50%로 1위를 차지했고, 전월 대비 증가율은 화천군이 44%로 가장 높았다. 정선군의 경우 호텔 리조트 및 카지노 이용객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
강원도 관광소비 규모는 지난 3월 약 159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7억원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82억원 감소했다. 전년 대비 관광소비 가운데 교통, 레저, 음식, 숙박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관광지별 방문객 수의 경우 동해 '무릉계곡'은 전년 대비 약 98% 증가했고, 강릉 '심곡항'은 전년 대비 약 199% 증가했다.
원문규 강원도관광재단 관광마케팅실장은 "잘 조성된 산과 바다의 관광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강원 트레킹의 매력을 더욱 알려 관광객들이 내륙과 해안을 모두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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