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이선균과 맥주신 재연..."여전한 거품력"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배우 이선균과 다시 만나 화제의 거품 맥주신을 재연했다.

아이유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영화 ‘드림’ 개봉을 축하해주러 꽐라섬에서부터 와주신 조나단 아저씨. 조나단의 여전한 거품력”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거품이 가득 찬 맥주잔과 이를 즐거운 듯이 찍고 있는 이선균과 아이유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아이유는 ‘드림’ 인터뷰 중 VIP 시사회 이후 이선균이 맥주를 따라 주기로 했다며 인증샷을 약속했다.

거품 맥주신은 아이유와 이선균이 출연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2018) 중 한 장면이다.

극중 이선균이 아이유에게 맥주를 따라주는 장면에서 맥주잔 반 이상이 거품으로 가득 차 누리꾼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선균은 지난 26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캐릭터가) 어색한 사이라서 잘 따라주기가 애매했다. 습관적으로 내 잔은 약간 들어서 따랐다”고 전하며 거품 논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