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논란'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진입로 확장 '93억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전 가능성 논란'이 제기된 제주꿈바당 어린이도서관 앞 진입로가 확장됩니다.
제주시는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옛 도지사관사) 진입로 확장공사를 다음 달 착공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진입로 확장공사는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입구에서 제주방어사령부를 연결하는 도로를 길이 520m, 폭 20m의 계획도로로 확장하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꿈바당 어린이도서관이 한라도서관으로 소속이 변경되면서 이전 계획까지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전 가능성 논란’이 제기된 제주꿈바당 어린이도서관 앞 진입로가 확장됩니다.
제주시는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옛 도지사관사) 진입로 확장공사를 다음 달 착공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진입로 확장공사는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입구에서 제주방어사령부를 연결하는 도로를 길이 520m, 폭 20m의 계획도로로 확장하는 겁니다.
해당 구간은 1986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는데 여태껏 도로 확장이 이뤄지지 않아 차량 교행이 불가해 시급하다는 것이 제주시의 설명입니다.
이에 사업비 93억 원을 투입해 다음 달 착공, 2024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꿈바당 어린이도서관이 한라도서관으로 소속이 변경되면서 이전 계획까지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도지사 관사가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는 최근 제주자치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이전하는 것으로 계획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은 검토하고 있는 단계이다. 추후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