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 '주한미군 실탄 2발'…군·경찰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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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실탄 2발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8시쯤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생활용품점 입구에 실탄 2발이 떨어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실탄을 수거하고, 소지했던 사람을 추적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생활용품점에서 결제를 하던 한 남성의 지갑에서 실탄 2발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군 당국은 해당 실탄이 미군 캠프에서 주한미군이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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