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전반기 정책자문위 개최…북 핵·미사일 위협 등 논의

합참, 전반기 정책자문위 개최…북 핵·미사일 위협 등 논의 (서울=연합뉴스) '23년 전반기 합참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승겸 합참의장과 정책자문위원, 합참 주요 직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4.27 photo@yna.co.kr [합동참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27일 김승겸 합참의장 주관으로 주요 군사 현안들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23년 전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합참의 주요 직위자들과 전략·전력, 핵·대량살상무기, 군사우주, 정보 및 군사지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 2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한반도 전략환경 ▲ 결전태세 확립 ▲ 한국형 3축체계 획기적 강화 ▲ 연합 및 합동 연습·훈련 강화 ▲ 국방혁신 4.0 추진을 통한 첨단 군사 역량 확충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회의에서 "군은 70년 한미동맹의 상징인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하에서 결전 태세를 확립하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할 수 있는 전투형 강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kind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