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 “이원정, 복고 로커 스타일 잘 어울려”

이원정 사진|강영국 기자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원정이 1980년대 스타일링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강수연 감독과 배우 김동욱 진기주 서지혜 이원정이 참석했다.

이원정은 “요즘 안 입는 옷들을 평소에도 입어봤다. 원래 캐주얼하게 입는데, 독특하게 꾸며보기도 하고 다른 옷도 입어보고 드라마랑 매칭시키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동욱은 “이원정이 드라마에서 록을 좋아하는 친구로 나온다. 초반에 로커 스타일로 나오는데, 옛날 복고 로커 스타일이 너무 잘 어울렸다”고 칭찬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로, 과거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는 남자 윤해준(김동욱)과 엄마 아빠의 결혼을 막고자 하는 여자 백윤영(진기주)이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고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5월 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