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헝가리 국가기록원 학술 교류 협약

이강일 2023. 4. 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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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는 헝가리 국가기록원과 학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교원·직원·연구원 교류, 학술자료 및 정보·출판물 교환, 학술대회 등 행사 공동주최를 위해 힘을 모으게 된다.

특히 영남대가 보유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관련 자료의 교류·보존을 위해서도 협력하게 된다.

영남대 관계자는 "헝가리 국가기록원과 교류가 교육과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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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외출 영남대 총장(사진 오른쪽)과 써버 처버 헝가리 국가기록원장 [영남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영남대는 헝가리 국가기록원과 학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교원·직원·연구원 교류, 학술자료 및 정보·출판물 교환, 학술대회 등 행사 공동주최를 위해 힘을 모으게 된다.

특히 영남대가 보유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관련 자료의 교류·보존을 위해서도 협력하게 된다.

헝가리 국가기록원은 1756년 부다페스트에 설립된 유럽 최초의 국립 기록보존소이다.

북한과 헝가리 수교 기간(1944∼1989년)에 생산된 북한 관련 외교 문서와 18세기 한국 영토와 영해를 확인할 수 있는 고지도, 헝가리인 최초로 고종 황제를 만난 버이 삐떼르(Vay Péter) 신부의 한국 선교활동 당시 기록 등을 다수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남대 관계자는 "헝가리 국가기록원과 교류가 교육과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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