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다음달 2일까지 시·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사

권태완 기자 2023. 4. 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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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5월2일까지 부산시와 시 교육청이 제출한 '2023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 추경 예산안은 2023년도 본예산 15조 3277억원 대비 7158억원(4.7%) 증가한 16조 435억원이다.

시 교육청 추경 예산안은 2023년도 본예산 5조 6654억원 대비 858억원(1.5%) 늘어난 5조 751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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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5월2일까지 부산시와 시 교육청이 제출한 '2023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 추경 예산안은 2023년도 본예산 15조 3277억원 대비 7158억원(4.7%) 증가한 16조 435억원이다. 주로 민생경제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체질 개선 등을 위해 편성됐다.

시 교육청 추경 예산안은 2023년도 본예산 5조 6654억원 대비 858억원(1.5%) 늘어난 5조 7512억원이다. 주로 서부산권·원도심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력 신장, 학교시설 환경개선 등을 위해 편성됐다.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추경 예산안은 내달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윤일현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 등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할 것"이라면서 "추경 예산은 시급하고 필요성이 있는 경우로 한정해 엄정하게 편성되어야 하므로 재정건전성 확보와 함께 소모성 예산 등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삭감하는 등 엄격히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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