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중미 파나마에 첫 깃발…인도 진출도 검토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3. 4. 27. 15:21
BBQ가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달 중미 지역에 1호점 오픈에 이어 인도 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중미 지역 첫 매장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점은 다음달 10일 가오픈 이후 17일 정식 오픈한다. 치킨앤비어 타입의 매장으로 198㎡(60평)의 62석 규모다.
메뉴 구성은 아직 확정 전이지만 미국 맨하탄의 치킨앤비어 메뉴와 비슷한 음식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윤홍근 회장은 전날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인도 라젠드라 자그델 인도과학기술혁신원 원장과 만나 인도 진출 관련 논의를 했다. 인도과학기술혁신원은 인도정부과학기술부 산하의 최대 과학기술 공공기관이다.
양측은 인도 시장 진출 등 산업발전을 함께 논의했다. 이외에도 외식산업 발전, 양국의 프랜차이즈 교육 사업 발전 도모와 교육훈련에 대한 협력방안 등을 함께 얘기했다.
BBQ 관계자는 “한국과 인도 양국 간의 특성에 맞는 제품 개발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식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며 “향후 BBQ 치킨대학을 인도의 유명 대학과 자매결연하는 방법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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