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 "추적 스릴러? 러브라인 있는 로맨스"

김두연 기자 2023. 4. 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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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김동욱이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에 대해 김동욱은 "드라마에 멜로가 없다고 느끼실지 모르지만, 멜로가 있다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이 작품은 추적 스릴러가 아니라 로맨스라고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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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김동욱이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수연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동욱 진기주 서지혜 이원정이 자리했다.

김동욱은 극중 윤해준 역을 맡아 방송국 기자 출신 앵커를 그린다. 이에 대해 김동욱은 "드라마에 멜로가 없다고 느끼실지 모르지만, 멜로가 있다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이 작품은 추적 스릴러가 아니라 로맨스라고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범인은 쫓는 장면들도 있지만, 극중 진기주씨와의 러브라인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강하게 어필하고 싶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동안 장르물에서 범인을 쫓아다니던 작품을 꽤 많이 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범인을 쫓을 때와 구하려는 사람을 쫓을 때의 속도가 다를 것이다. 그부분을 지켜봐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5월 1일 저녁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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