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셋, 아메리카노 둘…기나긴 커피주문 '페이코 그룹 오더'로 한 방에

대표자 1명이 주문링크 생성 시 각자 메뉴 선택 가능…기업 복시 솔루션과 연계

/사진=NHN

NHN페이코는 비대면 식음료 주문 서비스 '페이코 오더' 내에 단체 주문이 가능한 '그룹 장바구니' 기능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그룹 장바구니는 1명이 주문 링크를 생성해 공유하면 구성원이 각자가 메뉴를 선택하고 대표자가 이를 취합해 결제할 수 있어 주문 편의성을 향상한 기능이다.

지난 2주간 서비스 시범 운영 결과, 그룹 장바구니를 통한 주문 대다수가 페이코 오더가 도입된 사내 카페에서 발생하며 직장인에게 특히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추구 페이코 오더 서비스를 식권·복지포인트 등 현재 운영 중인 기업복지 솔루션과 연계하는 등 직장인 맞춤형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NHN페이코는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단체 오프라인 활동이 점차 많아짐에 따라 해당 기능이 페이코 오더의 거래액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