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육성' 의지… 일반대학 첨단분야 학과, 내년 1829명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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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일반대학의 첨단분야 학과 정원이 1829명 증원된다.
첨단분야 학과 정원이 수도권 10개 대학 19개 학과 817명과 비수도권 12개 대학 31개 학과 1012명으로 크게 증원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대학원 정원조정의 경우 수도권대학 중심으로 증원했지만 학부는 지역균형과 단기간 대규모 증원에 따른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증원규모를 적정수준으로 조정했다"며 "수도권 대학은 분야별 상위 3~4개 학과만 증원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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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7일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및 보건·의료분야 정원조정 결과'를 확정해 각 대학에 통보했다. 첨단분야 학과 정원이 수도권 10개 대학 19개 학과 817명과 비수도권 12개 대학 31개 학과 1012명으로 크게 증원됐다.
수도권은 서울대 4개 학과 218명, 가천대 3개 학과 150명, 세종대 3개 학과 145명, 성균관대 2개 학과 96명, 고려대 1개 학과 56명 등이다. 비수도권은 경북대 6개 학과 294명, 전남대 5개 학과 214명, 충북대 5개 학과 151명, 충남대 2개 학과 82명, 연세대 분교 3개학과 75명 등이다.
분야별로는 반도체 14개 학과 654명, 인공지능 7개 학과 195명, SW·통신 6개 학과 103명, 에너지·신소재 7개 학과 276명, 미래차·로봇 11개 학과 339명, 바이오 분야 5개 학과 262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대학원 정원조정의 경우 수도권대학 중심으로 증원했지만 학부는 지역균형과 단기간 대규모 증원에 따른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증원규모를 적정수준으로 조정했다"며 "수도권 대학은 분야별 상위 3~4개 학과만 증원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보건·의료분야의 경우 간호학과의 경우 39개 대학에 410명(수도권 39명, 비수도권 371명), 임상병리학과 1개 대학에 27명, 약학과 8개 대학에 17명, 치과기공학과 1개 대학에 30명, 작업치료학과 5개 대학에 48명 등 532명을 배정했다. 보건·의료 계열의 경우 정원을 배정받은 대학은 해당하는 인원만큼 타 학과 정원을 조정해야 한다.
방민주 기자 minju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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