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휴게소에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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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는 27일 남원시 수지면 순천~완주 고속도로에 위치한 춘향 휴게소에 가족 수유실인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1099호·1100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여성의 모유수유 증진 및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2005년도부터 직장 및 공공기관(시설) 내 모유수유실 설치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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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윤난슬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는 27일 남원시 수지면 순천~완주 고속도로에 위치한 춘향 휴게소에 가족 수유실인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1099호·1100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여성의 모유수유 증진 및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2005년도부터 직장 및 공공기관(시설) 내 모유수유실 설치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수유실은 남성의 육아 참여 증대를 위해 육아를 직접 담당하는 남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가족 수유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관계자는 "춘향 휴게소가 지난 9월에 생긴 신설 휴게소인 만큼 이용객들에게 널리 홍보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월 현재 전국 17개 시도에는 모두 3007개의 모유수유실이 설치돼 있으며, 이 중 전북지역에는 143곳에 조성돼 있다. 자세한 위치는 온라인 검색창에 '수유시설'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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