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자 한마디 했을 뿐인데” 순식간에 진흙투성이 된 보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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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에게 "산책가자"고 했다가 진흙투성이가 된 보호자의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웃음 짓게 만들고 있다.
최근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 사는 허스키 보호자가 산책을 마친 후 찍은 사진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호자는 전날 내린 비 때문에 도로가 축축하게 젖어있는 상태에서 산책을 시작했다.
동물행동 전문가 사이에서는 반려동물이 가장 좋아하는 말이 산책이라는 말이지만 동시에 보호자가 조심해야 하는 말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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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에게 “산책가자”고 했다가 진흙투성이가 된 보호자의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웃음 짓게 만들고 있다.
최근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 사는 허스키 보호자가 산책을 마친 후 찍은 사진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호자는 전날 내린 비 때문에 도로가 축축하게 젖어있는 상태에서 산책을 시작했다.
‘산책’이라는 말에 흥분한 허스키는 밖으로 나오자마자 순식간에 진흙탕으로 돌진했다. 녀석을 말리다 보니 보호자도 어느새 진흙투성이가 돼버렸고,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진흙에 몸을 이리저리 비비면서 신나했다고 한다.
집에 돌아가는 차 안에서도 한바탕 더 난리를 치고 나서야 조금 미안해졌는지 눈치를 보는 녀석 때문에 보호자는 웃을 수밖에 없었다고 부연했다. 허스키는 잠시 눈치를 보는 듯 했으나 목욕 중에 다시 보호자에게 장난치면서 물벼락을 선사했다는 뒷이야기도 덧붙였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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