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한 끼를"…(유)술소리, 전북대 '천원의 아침밥' 5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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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의 아침밥 소식을 접하고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아침 식사를 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습니다."
전북대학교가 시행 중인 '1000원의 아침밥'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자 이를 확대하기 위한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대는 남원지역의 농업회사법인인 (유)술소리가 '1000원의 아침밥'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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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1000원의 아침밥 소식을 접하고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아침 식사를 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습니다."
전북대학교가 시행 중인 '1000원의 아침밥'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자 이를 확대하기 위한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대는 남원지역의 농업회사법인인 (유)술소리가 '1000원의 아침밥'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시작된 이 사업은 정부 1000원, 대학에서 2500원 등을 지원해 매일 아침 100명의 학생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대는 총동창회와 발전지원재단, 생활협동조합 등에서 지원을 강화하고 있고, 최근에는 LINC3.0 사업단도 지원에 동참하기로 하는 등 수혜 학생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유)술소리 역시 이러한 사업의 의미를 기사로 통해 접하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유)술소리 양인모 전무는 "실제로 우리 주위에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게 됐다"며 "많은 분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이 사업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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