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년정책 총괄 ‘청년 정책네트워크’ 다음 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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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청년 정책을 총괄하는 기구인 '청년 정책네트워크'가 이르면 다음 달 1일 출범합니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는 당 대표 직속 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가 다음 달 1일 첫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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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청년 정책을 총괄하는 기구인 '청년 정책네트워크'가 이르면 다음 달 1일 출범합니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는 당 대표 직속 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가 다음 달 1일 첫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첫 회의에서는 '1호 정책' 발표도 예상되는데, 민간 기업 채용 때 인정하는 토익 성적 유효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방안 등이 거론됩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앞서 당이 추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산발적으로 나오는 청년 정책들을 한데 모아 설계·검토·실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매주 정책회의를 진행하고, 2주에 한 번씩 청년 정책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월 2회' 정책 발표를 정례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다음 달 30일 정책 해커톤(끝장 토론) 대회에서 선출하는 정책조정위원회 청년부의장도 김 대표와 함께 '청년 정책네트워크'의 공동위원장을 맡고, 당 지도부에서는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김병민 최고위원 등이 참여합니다.
내부 청년 인사로는 20~30대 당 소속 지방의원과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대학생위원회, 청년 지방의원협의회 소속 인사들이, 외부 청년 인사로는 역시 다음 달 해커톤을 통해 선출 예정인 정책조정위원회 청년 부위원장 6명과 전·현직 총학생회장 등이 참여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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