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지하주차장서 20대 남성 추락해 중상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2023. 4. 27.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지하 주차장에서 20대 남성이 10여m 아래로 추락해 크게 다쳤다.

27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7분경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1터미널 지하 1층에서 20대 남성 A 씨가 지하 3층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A 씨는 허리와 목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조사 결과 A 씨는 지하로 이어지는 나선형 계단 난간 인근에 있다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뉴스1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지하 주차장에서 20대 남성이 10여m 아래로 추락해 크게 다쳤다.

27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7분경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1터미널 지하 1층에서 20대 남성 A 씨가 지하 3층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A 씨는 허리와 목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조사 결과 A 씨는 지하로 이어지는 나선형 계단 난간 인근에 있다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공항 종사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항공 여객인지 단순 방문객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추락자가 크게 다쳐 치료 중이라 추락 경위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추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