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힐링하세요"…동작구 무료 '숲 해설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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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구민 대상 지역 내 산림과 숲에서 '숲 해설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전문교육가인 숲해설가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숲에 대한 이해와 자연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달산(상도동 산49-36)과 상도근린공원(상도동 533-3)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이뤄지는 프로그램 참여 희망 어린이집, 유치원은 공원녹지과(02-820-13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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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까지 구민 대상 진행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동작구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구민 대상 지역 내 산림과 숲에서 '숲 해설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전문교육가인 숲해설가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숲에 대한 이해와 자연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역사탐방 숲체험 ▲다문화·발달장애 어울림의 숲 ▲세대별 맞춤형 과정 등으로 꾸려진다.
'역사탐방 숲체험'은 용양봉저정공원에서 정조와 용양봉저정에 얽힌 역사를 주제로 7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4시30분까지 진행한다.
다문화 발달장애 어울림 숲은 6개월간 월 1회 운영한다. 이밖에 유아대상 '우리동네에도 새봄이 왔어요', 초·중등 대상 '식물의 성장 과정', 성인 대상 '인문학 숲'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분들이 자연과 함께 힐링하며 지역 내 산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구는 영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유아 숲 지도사와 함께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를 즐기는 유아숲체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서달산(상도동 산49-36)과 상도근린공원(상도동 533-3)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이뤄지는 프로그램 참여 희망 어린이집, 유치원은 공원녹지과(02-820-1396)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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