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5월부터 "산업단지 무료 출퇴근 버스 운영'

기업인들과 소통간담회 교통불편 해소 청취 "약속 지켰다"

이권재 오산시장

【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산업단지 출퇴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5월부터 무료 출퇴근 버스를 운행한다.

이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 '산업단지 출퇴근 교통불편 해소, 오산시가 돕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8월, 9월, 올해 2월 세차례의 관내 기업인들과 소통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는데 가장 많이 건의된 애로사항은 교통불편이었다"며 "그 자리에서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말씀드렸었는데 고용환경 개선 사업으로 5월 중 산업단지를 운행하는 무료 출퇴근 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무료 출퇴근 버스는 '헬로버스' 앱 설치 후 가입, 탑승권 발급 후 이용 가능하고 정류장 검색, 실시간 버스 위치 등이 조회 가능하다고 하다"며 "고용환경 개선 사업 무료 출퇴근 버스는 가장산단, 세마산단, 누읍공단 근로자들의 출퇴근에, 기업들은 교통불편 해소와 인력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 "오산에 자라잡은 기업들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세수 등 도시경제 발전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관내 기업인들과의 소통 게을리 하지 않고 기업규제 해소, 애로사항 적극지원 등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5월부터 "산업단지 무료 출퇴근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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