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그룹, 중남미에 K치킨 전파… 파나마에 1호점

박정일 2023. 4. 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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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그룹이 북미에 이어 중남미에까지 'K-치킨'을 전파한다.

그룹은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중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매장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BBQ 관계자는 "거리형 쇼핑몰 1층에 위치한 매장은 고객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있어 다양한 현지인들에게 'K-치킨'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메뉴 구성은 아직 확정 전이지만 미국 맨하탄의 치킨앤비어 메뉴와 비슷한 음식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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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그룹이 북미에 이어 중남미에까지 'K-치킨'을 전파한다.

그룹은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중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매장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점은 오는 5월 10일 가오픈 할 예정이며, 같은 달 17일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치킨과 맥주를 같이 즐길 수 있는 매장으로 198㎡, 62석 규모다.

그룹은 파나마가 북미와 남미,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해양무역의 중심지로 외지인의 출입이 활발한 만큼 BBQ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매장이 위치한 곳은 상업시설·오피스, 공원을 중심으로 하는 상업 지역으로 10~20대 유동 인구 이동이 많고 카페, 프랜차이즈, 주점 등 다양한 업체들이 밀집돼 있다.

BBQ 관계자는 "거리형 쇼핑몰 1층에 위치한 매장은 고객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있어 다양한 현지인들에게 'K-치킨'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메뉴 구성은 아직 확정 전이지만 미국 맨하탄의 치킨앤비어 메뉴와 비슷한 음식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파나마 시장에서의 성공을 통해 안정적인 중미 시장을 구축하고 남미 지역까지 확장할 기반을 다질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조만간 중남미 시장에 추가 진출해 2030년 글로벌 시장 5만개 진출 계획을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룹은 2003년부터 20년 동안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독일, 피지 등 57개국 진출해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뉴욕, 뉴저지, 워싱턴, 텍사스 , 메릴랜드, 조지아, 콜로라도, 매사추세츠, 오클라호마, 하와이 등 22개주에 진출해 2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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