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분기 매출 3조5126억원…전년비 47.85%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이 3조5126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3760억원)보다 47.85%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국내 건설 경기 악화로 원가율이 오르면서 1분기 건축·주택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9.8%를 기록했다.
1분기 주요 신규 수주는 건축·주택 부문에서 △부산 시민공원 촉진 1구역 △이천 증포동 공동주택 △LG디스플레이 파주 P10 공사 등이, 인프라 부문에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2공구 등을 수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전이익·당기순익 '흑자전환'
GS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이 3조5126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3760억원)보다 47.85%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588억원으로 같은 기간 3.6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615억원으로 3.96% 늘었다.
국내 건설 경기 악화로 원가율이 오르면서 1분기 건축·주택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9.8%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14.6%)보다 감소했다. 하지만 신사업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23.5%로 같은 기간 7.5%포인트 증가했다. 지속해서 투자한 신사업 부문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신규 수주는 2조988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주요 신규 수주는 건축·주택 부문에서 △부산 시민공원 촉진 1구역 △이천 증포동 공동주택 △LG디스플레이 파주 P10 공사 등이, 인프라 부문에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2공구 등을 수주했다.
GS건설은 "현재 신사업 부문에서 진행 중인 해외 투자 개발 사업 등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신사업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 수익성에 기반한 사업 추진과 내실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창정이 당했다고? 나는 망했다"…개미들 '패닉'
- "우리 아파트 아침 주나요?" 문의 폭주…'조식 서비스'의 이면
- "이런 강의는 없었다"…국세청에 뜬 '극한직업' 패러디 [관가 포커스]
- "역시 강남인가"…50주 만에 강남3구 집값 모두 '상승'
- "아마존 반값으로 무료배송"…쿠팡 로켓배송 '빵' 터진 나라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 임창정 당한 주가조작, 노홍철은 피했다…"투자 제안 거절" (종합)
- 손예진, 출산 후 첫 공식 행보 결정…활동 재개
- 순식간에 구독자 170만명 돌파…해외서 난리 난 '한국 화장법'
- 10대 소녀와 결혼한 브라질 시장, 장모 비서관으로 임명
- 람보르기니, 디오르, 구찌…佛법원에서 열린 마약퇴치기금 경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