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SNS에 시장 업적 홍보"…대구참여연대, 시 정무직 수사 의뢰

남승렬 기자 2023. 4. 27.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시민단체가 현직 대구시 정무직 공무원이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대구참여연대는 27일 대구시 정무직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구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A씨는 홍준표 시장이 발탁한 정무직 공무원으로 공직선거법상 정치적 중립 의무가 있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나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의 업적을 홍보하면 안되지만 홍 시장의 업적을 각종 SNS에 게시했다"며 수사 의뢰 배경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경찰청 청사.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시민단체가 현직 대구시 정무직 공무원이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대구참여연대는 27일 대구시 정무직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구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A씨는 홍준표 시장이 발탁한 정무직 공무원으로 공직선거법상 정치적 중립 의무가 있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나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의 업적을 홍보하면 안되지만 홍 시장의 업적을 각종 SNS에 게시했다"며 수사 의뢰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직선거법이 정한 공무원 중립 의무와 지방자치단체장 업적 홍보 횟수 제한 등의 조항 등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