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과학인재 교류…장학금 200억 원 마련
금창호 기자 2023. 4. 27. 15:08
[EBS 뉴스12]
한국과 미국이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기술을 이끌 과학인재 교류를 추진하고 석박사를 위한 장학금을 마련합니다.
교육부는 한미 정상이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에 합의하고 반도체 등 이공계 인재 2천 23명을 선발해 교류할 수 있도록 6천만 달러를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풀브라이트 첨단분야 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해 1천 500만 달러, 우리 돈 약 200억 원을 들여 두 나라 첨단분야 석·박사와 연구 과정을 지원합니다.
또, 6개월~1년 동안 대학 공부를 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그리고 양자·우주 분야에서 상대국 인재가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는 대학생 특별교류 프로그램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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