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금융위원장 “주가조작 사건…총동원해 신속 처리할 것”

최훈길 2023. 4. 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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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위원장, 기자들과 만나 SG사태 입장 밝혀

[이데일리 최훈길 노희준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 협약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소시에떼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 폭락에 연루된 주가조작단 일당에 대한 압수수색 관련해 “앞으로 어느 기관이 (조사를) 해야 된다는 것은 국민의 입장에서 중요치 않다. 국민 입장에선 협력해서 가장 효과적으로 가장 효율적으로 이 사건을 빨리 신속히 처리하는 게 중요하다. 오늘 실제로 거래소뿐 아니라 금감원, 검찰과 협의해서 추진하고 있다. 오늘 압수수색을 나간 것도 구성을 보면 34명이 나갔는데 남부지검, 거래소, 금감원 합동으로 나갔다. 어디가 주도하는 게 아니고 금융감독당국이 모든 역량, 검찰이 모든 역량을 다 동원해서 가장 신속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사진=뉴시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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