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문화협회 "배우 김새론 이용 홀덤펍은 합법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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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게임문화협회가 최근 배우 김새론(23)이 이용한 홀덤펍 논란과 관련해 합법적 프랜차이즈 홀덤펍이라고 발표했다.
20일 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새론이 취미로 다녔던 홀덤펍에 대하여 조사를 진행한 결과, 해당 홀덤펍은 불법적인 요소 없이 운영되는 프랜차이즈 홀덤펍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는 불법이 아닌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새로운 게임 문화이자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텍사스 홀덤을 즐기는 홀덤펍 프랜차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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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사단법인 한국게임문화협회가 최근 배우 김새론(23)이 이용한 홀덤펍 논란과 관련해 합법적 프랜차이즈 홀덤펍이라고 발표했다.
20일 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새론이 취미로 다녔던 홀덤펍에 대하여 조사를 진행한 결과, 해당 홀덤펍은 불법적인 요소 없이 운영되는 프랜차이즈 홀덤펍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로 자숙 중이던 김새론은 지난 2월 모 연예전문 매체에 의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홀덤펍에서 술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보도되면서 불법 사행성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이는 불법이 아닌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새로운 게임 문화이자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텍사스 홀덤을 즐기는 홀덤펍 프랜차이즈다.
홀덤펍은 간단한 음주, 간식과 함께 여럿이 홀덤을 즐기는 게임 문화다.
협회는 "김새론의 술과 얽힌 모든 사생활을 추적하여 폭로하는 것은 정당화 될 수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며 "홀덤(포커)을 도박처럼 인식하여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홀덤펍을 이용한 자체를 문제 삼는 것 또한 업계와 유저들 사이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정당하고 합법적 게임 문화를 불법적 요소로 비치는 것에 불편한 기색을 토로했다.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최진봉 교수는 "해당 연예인이 잘못한 범위의 수준을 넘어서는 사생활 침해가 계속되는 이유는 재미로 소비되기 때문"이라며 "여론과 이슈의 중심에 있는 사람을 끊임없이 비판의 타깃으로 삼아 기사를 계속해서 생산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더 비난하면 '클릭'이 유도되고, 꽤심죄로 그선을 넘어서는 것은 결국 음주운전이란 본질의 문제까지 흐릴 위험이 있다"면서 "또 한 김새론 본인에게는 큰 심리적 압박이 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여론과 이슈의 중심에 있는 사람을 끊임없이 비판의 타깃으로 삼아 비난을 유도하여 개인적인 사생활 침해까지 하는 것은 가볍게 봐선 안 될 큰 문제"라고 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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