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축제·행사 앞둔 광진구,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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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안정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5월 열리는 봄철 지역축제와 행사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7일 밝혔다.
5월 다양한 지역축제와 행사를 앞두고 있는 광진구는 안전사고 없는 축제와 행사 운영을 위해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축제·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내실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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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광진구는 '안정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5월 열리는 봄철 지역축제와 행사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7일 밝혔다.
5월 다양한 지역축제와 행사를 앞두고 있는 광진구는 안전사고 없는 축제와 행사 운영을 위해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축제·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내실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주요 심의내용은 △행사계획과 교통처리 대책 및 부대행사 적정성 검토 △행사장 최대 수용인원의 적정성과 수용인원 초과 시 대책 △안전관리 종합대책 수행 조직 구성 및 운영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 계획 △관람객 일시 운집에 따른 돌발 사고 발생 시 대피계획의 적정성 △기타 예기치 못한 상황 대처 계획 등이다.
특히 위원회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이달부터 내달까지 총 4번 열리는 '2023 한강불빛 공연(드론라이트쇼)'의 분야별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이를 통해 위원회는 △드론 추락 및 사고 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 확보 및 배치 계획 △인파 밀집 관련 통제에 대한 사항 등을 중점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시와 구는 발견된 지적사항을 보완하고, 축제 개최 전 경찰‧소방‧전기 등 연관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의 보완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서울 어린이대공원 개원 50주년 기념행사(꿈꾸러50쇼)'와 '서울동화축제'의 안전관리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구는 어린이날부터 이어진 주말까지 어린이대공원에서 실시되는 어린이대공원 기념행사와 서울동화축제를 위해 '안전관리협의체'를 특별 구성하고, 행사와 축제 전까지 매주 정기적인 연관기관 회의를 열어 안전대책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실시되는 축제와 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행복한 축제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안전 점검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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